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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아베오, 호주서 최고 안전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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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2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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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유럽에 이어 별5개 획득

미국-유럽에 이어 호주에서 최고 안전등급을 획득한 한국지엠의 소형차 쉐보레 아베오.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GM 소형차 쉐보레 아베오(현지명: 홀덴 바리나)가 미국, 유럽에 이어 호주서 최고 안전등급을 받았다.

아베오 개발을 주도한 한국지엠은 이 차량이 호주 자동차 안전 성능평가 기준 NCAP ‘2011년 신차 충돌 안전성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별 5개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 차량은 앞서 미국 IIHS, 유럽 NCAP에서도 최고 안전등급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아베오는 이번 시험 중 고속충돌시 승객 상해 정도를 측정하는 부문에서 37점 만점에 35.43점, 정면 충돌 시험에서 16점 만점에 15.43점을 받는 등 좋은 평가를 받았다. 측면 충돌 시험 16점 만점이었다.

김동석 한국지엠 안전성능개발담당 상무는 “아베오는 전 세계 어디에서나 인정받는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갖췄다”고 말했다.

한편 이 차량은 올 2월 해치백 모델이 국내 출시한 데 이어 5월 세단 모델이 출시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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