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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사진-바이에른 뮌헨 홈페이지] |
이날 승리로 바이에른 뮌헨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A조 선두가 됐다.
뮌헨은 28일 새벽 독일 뮌헨 풋볼 아레나서 열린 2011-201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A조 2차전서 팀내 주축선수인 마리오 고메즈가 2골을 넣어 완벽한 승리를 기록했다.
이로써 뮌헨은 2승을 기록하며 A조 1위에 올랐다. 반면 전력상 결코 뒤질 것 없었던 맨시티는 1무1패의 성적으로 3위를 기록 중이다.
이날 뮌헨은 전반 28분 선제골로 승세를 잡았다. 골키퍼 조하트는 프랑크 리베리와 토마스 뮐러의 연이은 슛팅을 막아냈다. 하지만 고메즈의 세 번째 슈팅은 막아내지 못했고 골문이 열리고 말았다.
또한 고메즈는 전반 추가 시간에 왼쪽에서 올라온 프리킥을 활용해 골망을 뒤흔들었다.
이후 경기는 홈팀 뮌헨이 이끌었다. 맨체스터시티는 20개의 반칙을 범할 만큼 강렬하게 반격에 나섰다. 심판에게 받은 경고만고 4장에 달했다.
하지만 맨체스터시티는 만회골을 넣지 못하고 패했다.
/sun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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