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박람회를 통해 동북대지진과 원전피해 등으로 침체된 일본 내 분위기 전환을 노린다. 방한 외래관광객 제1시장인 일본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관광홍보 프로그램 및 지자체 홍보활동을 펼친다.
한국홍보관에서는 일본에서 활동 중인 탤런트 윤손하씨가 한국 막걸리를 소개하고, ‘POWER(건강한 気, 리프레쉬)SPOT’을 중심으로 한국지자체 홍보, K-POP 소개, 고궁홍보를 테마로 한 드로잉쇼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 이벤트를 제공한다.
또, 관광공사는 일본 개별여행객을 대상으로 이들의 관심테마인 제철음식 등 건강한 한식을 소재로 한 한국 맛지도(韓国グルメマップ) 5000부를 제작해 배포한다.
한편, 올해 일본인 방한관광시장은 7월까지 전년동기 대비 마이너스 성장을 지속했으나 외국인 개별여행객(FIT)유치 마케팅에 힘입어 8월말 기준 전년 동기 대비 2.5%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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