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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를 슬로건으로, 사람중심의 시민제일주의 시정을 구현하고 있는 최성 고양시장이 지방자치 행정의 역사를 새롭게 써내려가고 있다.
최 시장의 확고한 시민참여형 풀뿌리 지방자치 철학과 글로벌 경영 마인드가 결합하며 폭발적인 시너지를 일으키고 있다.
최 시장은 이 같은 시정 운영을 높게 평가받아 27일 ‘2011 대한민국 경제리더 대상’에서 공공 글로벌 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기초자치단체장으로서 ‘글로벌 경영’ 능력을 인정받아 수상한 것은 최성 시장이 처음이다.
최 시장은 올해 초 열린 제16회 한국고양꽃전시회를 통해 1000만불 수출계약과 840억원의 생산유발효과를 달성하는 등 성공적인 글로벌 경영성과를 올렸던 바 있다.
또한, 드라마 ‘드림하이’의 제작지원 등 다양한 홍보전략을 구현하면서 고양시를 신한류 문화예술도시로 국내외에 효과적으로 알린 공로도 높게 평가받았다.
또, 전국체전을 단순히 시민참여형 축제로 전환하는데 그치지 않고 같은 기간 고양시 전역에서 열리는 국제특산품 페스티벌, 호수예술제 등 ‘고양 글로벌 대축제’와 유기적으로 연계시켜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도움이 되도록 했다.
최 시장은 “20년 후 통일시대를 내다보는 마인드를 가지고 내실 있는 시정추진과 글로벌 네트워크의 확고한 구축을 통하여 고양시가 세계속의 한류도시로 확고하게 자리 매김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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