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교육비 보장 자녀보험 출시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삼성화재는 최근 자녀의 상해, 질병 의료비뿐 아니라 교육비까지 보장하는 자녀보험 ‘엄마맘에 쏙드는’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상품은 통합형 자녀보험으로 자녀의 성장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보장과 부모의 사고에 따른 자녀 교육비 보장을 하나로 묶었다.

가장이 갑작스러운 사고를 당해 경제적 어려움이 닥칠 경우 자녀가 정상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연령에 따라 교육비를 지급한다.

암과 심장 수술 외에 소아뇌졸중으로 불리는 모야모야병 수술비를 업계 최초로 지급하는 등 고액 치료비 보장도 강화됐다.

충수염(맹장염)과 자전거사고, 화상, 골절 등 발생 빈도가 높은 생활 안전사고와 배상책임 역시 보장 보장 대상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소중한 내 아이의 미래를 걱정하는 엄마의 마음으로 상품 개발에 온 힘을 쏟았다”며 “이 상품 하나로 자녀의 건강과 교육 관련 위험을 한 번에 해결해 상품명처럼 엄마들의 마음에 쏙 드는 자녀보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