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 메이크업 "가을철 쉽지않아~"…칙칙한 피부＋스모키 화장="무슨일 있니?"

 

가을철 거칠어진 피부에 수분 크림과 탄력크림으로 응급처치 하고 있지만 푸석한 느낌은 여전하다.

 '가을 여신' 거듭나기 위해 스모키 화장을 해 봤지만 거친 피부에 스모키 화장까지 더해 친구들에게 "무슨 일 있어?","피곤해 보인다"는 소리까지 들으면 마음에 상처까지 받는다.

가을철 동안메이크업 기본은 역시 '기초화장'

동안 미모를 과시하고 싶다면 '촉촉 탱탱' 피부 메이크업에 중점을 두어야 하며, 수분 크림을 발라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 뒤 프라이머를 발라 모공과 피부 결점을 보정한다.

프라이머란? 파운데이션이나 비비크림을 바르기 전 프라이머를 발라 모공과 피부결의 단점을 가려주는 제품이다.

또한 컨실러로 잡티를 커버할 때 중요한 포인트로 두껍게 감추기 보다는 얇게 여러번 덧 발라주는 것이 중요하다.  다음 단계로 파운데이션은 수분감이 풍성해 얇게 발리는 제품을 발라야 광나는 피부를 표현할 수 있다.

이 부분에 팁(TIP)이 있다면 얼굴형 교정을 위해 파우더는 브러시로 이용해 얼굴 외곽에 얇게 발라 그라데이션 효과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골드 펄의 색상 블러셔를 선택 얼굴에서 가장 튀어나온 부분을 포인트를 주면 훨씬 입체적인 얼굴 표현이 가능하다.


얼굴표현이 끝났으면 이젠 색조차례

색조와 펄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역효과가 난다.

눈은 베이스 새도우로 톤을 정돈해 준 후 블랙 아이라이너로 눈꺼풀을 한쪽 손으로 지그시 잡아 올린 다음 점막을 채우듯 그려준다.

이때 눈동자가 커 보이려면 아이라인 끝을 길게 빼는 것보다 눈 꼬리에 맞게 살짝 올려 주는 것이 좋다.

또한 눈화장의 마지막은 마스카라, 이때 뷰러를 이용해 손 눈썹의 컬을 잡아 준 다음 마스카라로 한 올 한 올 깔끔하게 정리해 주면 눈동자가 커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다.

입술의 경우 원래 색상이 칙칙했다면 우선 입술에 베이스 크림을 얇게 발라주고 그 위에 틴트 처럼 오랫동안 발색이 유지되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입체적인 얼굴 어떤 얼굴이 동안?

동안 메이크업을 할 때 어떤 얼굴형이 동안형에 적합할까?

그랜드성형외과 유상욱 원장은 “최근 동안의 조건이라 함은 V라인 턱 선과 함께 적절하게 나온 앞 광대뼈가 있는 입체적인 얼굴이다. 거기에 적당한 넓이의 동그란 이마, 오뚝한 코, 통통한 볼 살이 조화를 이루었을 때 흔히 베이비페이스라고 불리는 앳된 이미지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적당히 돌출된 앞 광대뼈는 얼굴의 입체감을 주어 어려 보이게 한다. 최근에 많이 시행되고 있는 ‘3차원광대뼈회전술(3D malar rotation)’은 개인의 윤곽상태에 맞는 입체적이면서도 자연스러운 광대축소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도움말: 유상욱_ 그랜드성형외과 원장 / 성형외과 전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