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 '유통·소비재산업 세미나' 개최

28일 삼정KPMG가 주최한 '유통·소비재산업 세미나'에 참여한 국내 유통.소비재기업 최고재무책임자(CFO) 등이 강연을 듣고 있다.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삼정KPMG는 28일 국내 주요 유통·소비재 기업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참가한 ‘유통·소비재산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유통·소비재산업의 新성장동력에 대한 전략적 방향’을 주제로 열렸다.

이날 ‘유통•소비재산업의 동향과 성장의 화두‘를 주제로 강연한 박재무 삼정KPMG 경제연구원 상무는 “글로벌 경제 환경 변화에 따라 국내 유통•소비재 산업이 쉽지 않은 국면이지만, 장기 지속성장을 위해 핵심사업 집중을 멈추지 말고 투자감축은 자제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동석 전략컨설팅 사업본부 상무는‘성공적 신성장동력 확보 전략’에 대해 발표하면서 “기업 인수합병(M&A)에 의한 의한 신성장동력 확보시 PMI(합병 후 통합)이 함께 고려돼야 한다”며 “합병 이후 두 기업 시스템과 문화를 잘 통합하는 것이 성공적 인수합병의 필수 아젠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장훈 소비재산업(Consumer Markets) 본부 상무는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관리기능’을 주제로 다뤘다.

삼정KPMG 관계자는 “산업별 전문화를 바탕으로 한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