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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22억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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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2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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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운식 기자)
KT는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122억원 기부협약을 28일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사업본부 강학봉 본부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공헌사업본부 김현경 본부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성중 사무총장, KT 홍보실 이길주 실장, KT CSR팀 이덕순 팀장, KT CSR팀 이종일 대리
KT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을 맺고 지역아동센터와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데 3년간 122억원을 순차적으로 기부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KT의 기부금은 전국 2000여곳의 사회복지기관에 대한 IPTV 단말기 및 콘텐츠 지원, 소외계층 정보격차 해소,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를 위한 교육과 장학 사업, 문화체험 프로그램 및 건강증진 사업 운영 등에 쓰인다.

KT는 “이번 기부금은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사회를 개선하는 데 쓰일 것”이라며 “특히 IT를 통한 아동 교육환경 개선에 앞장서 어린이들이 밝은 꿈을 가지고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설명했다.

KT는 사회공헌활동의 슬로건을 ‘모두와, 나눔 KT’으로 정하고 작년부터 어린이에 대한 지원을 해왔다.

KT사옥 일부를 고쳐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의 놀이·학습 공간인 ‘KT 꿈품센터’ 13곳을 운영 중이며, 어린이가 IT를 통해 교육 혜택을 누리도록 태블릿PC 366대도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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