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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신용평가정보 등 아이핀 본인확인 기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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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2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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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운식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28일 인터넷에서 주민등록번호 대체 수단으로 쓰이는 아이핀(i-Pin) 서비스의 본인확인 기관으로 NICE신용평가정보, 서울신용평가정보, 코리아크레딧뷰 등 3개사를 지정했다.

방통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이들 3사를 아이핀 발급·관리를 담당하는 본인확인기관으로 지정하고, 이들 기관이 본인확인 기관으로서 보완·개정해야 할 부분을 3개월 이내에 개선토록 하기로 의결했다.

또 방통위는 지상파DMB(이동멀티미디어방송) 보조국(기간국에서 출력하는 방송전파를 지역에 전달하는 소규모 중개기) 구축과 관련해 지난 2009년도에 내린 재허가 조건을 이행하지 않은 춘천MBC와 부산MBC에 오는 12월 말까지 방송보조국 준공을 완료하라는 시정명령을 내리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춘천MBC는 홍천, 영월, 문막, 고성, 대관령, 기린 등 6곳에 방송보조국을 설치해야 하고, 부산MBC는 감악산, 양산, 생초 등 3곳에 방송보조국을 구축해야 한다.

방통위는 춘천MBC가 지난 3월 지상파DMB 방송보조국 관련 시정명령을 지키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춘천MBC의 의견을 청취하고 나서 행정처분을 재심의하기로 했다.

방통위는 2012년에 허가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CJ헬로비전 대구동구방송 등 66개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에 대한 재허가 기본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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