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노 베이비 ‘아토 릴리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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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28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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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아비노 베이비는 아토피성 아기피부의 건조함과 가려움을 효과적으로 개선하는 ‘아토 릴리프’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아토 릴리프는 특허를 받은 오트밀 성분에 세라마이드 성분의 보호막을 결합 시킨 제품이라고 회사는 소개했다.

세라마이드는 피부의 방어 기능을 강화시켜주는 세포 내 지질층의 주요 성분으로, 수분 손실과 함께 피부에 유해한 성분이 침입하는 것을 막는다.

회사에 따르면 아토피성 피부를 가진 2개월~6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아토 릴리프 워시와 크림 제품을 사용한 결과 건조함으로 인한 가려움과 건조함, 거친 피부가 2주 안에 40% 이상 개선됐다.

4주 후에는 삶의 질이 50% 가량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김규한 서울대병원 피부과 교수는 “건조한 가을철에는 아토피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목욕 후 3분 안에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는 등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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