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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연내 세계 최고 연비 소형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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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2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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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신회 기자) 일본 자동차 메이커 도요타가 이르면 연내에 ℓ당 40km를 달릴 수 있는 소형차 '콤팩트하이브리드'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산케이신문이 28일 보도했다.

도요타는 주력 소형차인 '비츠'의 차체에 1500㏄ 엔진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장착해 연비를 40km/ℓ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도요타의 간판 차종인 프리우스의 연비가 32km/ℓ임을 감안하면 40km/ℓ는 세계 최고 수준이다.

도요타는 콤팩트 하이브리드를 오는 12월 도쿄 모터쇼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도요타는 이 소형 승용차를 프리우스 시리즈와 별도 브랜드로 판매할 예정이며, 새 브랜드명으로는 '아쿠아' 등이 검토되고 있다.

가격은 프리우스보다 저렴한 대당 100만엔대 후반으로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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