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공사, 세계 최대 친환경 드림파크 가을 꽃 향연 개최..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매립지내 약 86만㎡의 야생화 단지에서 10월7-23일까지 '2011 드림파크 가을꽃밭 개방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드림파크 국화축제로 알려진 이번 행사는 올해 8회째로 2400여 점의 국화작품 전시와 더불어 71000㎡의 코스모스꽃밭을 선사한다.

행사장은 총 면적 86만㎡ 부지에 야생초화원, 자연학습 관찰지구, 습지 관찰지구, 억새원, 자연생태연못 등과 36개의 테마로 약 300여 종의 식물 66만본이 식재돼 있다.

첫째, 둘째 주 주말(다음달 8-9일, 15-16일)에 클래식 음악회, 타악 공연, 통기타 연주, 아카펠라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함께 친환경공예품 만들기, 뗏목 체험, 열기구 체험, 녹색에너지 체험 등 다채로운 친환경 관련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 된다.

관람객들은 양산, 돗자리, 도시락, 물 등을 준비하면 잔디밭 등에서 장소 제한없이 즐길 수 있다.

수도권매립지 관계자는 “주말과 휴일에는 주차 공간이 부족할 수 있다며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것을 당부했다.

행사 입장과 주차료는 무료이며 행사 기간 중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www.dreampark.or.kr) 또는 드림파크문화재단 032-560-9931―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