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예비후보의 선거 캠프 측은 가입자 7211명 중 5778명이 실질적으로 입금을 마쳤으며, 1인당 67만2천원을 입금한 것으로 계산됐다고 28일 전했다.
박원순 펀드는 26일 정오 모집을 시작해 약정액을 기준으로 2시간 만에 3억원을 돌파한 뒤 하루만인 27일 정오 25억300만원을 기록했고, 28일 오전 11시 목표금액을 채워 마감일이 예정일인 30일 자정보다 당겨졌다.
펀드 가입자는 7211명에 약정금액은 45억2300만원으로 집계됐지만 목표금액을 달성한 후 자동적으로 은행 계좌가 닫혀 1433명은 대기상태로 남아있다가 결국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고 캠프 측은 설명했다.
펀드 투자금은 CD연금리 3.58%로 12월25일 이전 원금과 이자가 함께 상환되며, 펀드가 마감돼도 10월6일 공식후보 등록 후 후원금을 새로 걷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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