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박원순 펀드 "47시간 만에 38억 모집"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9-28 20:1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임재천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 예비후보의 선거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개설된 '박원순 펀드'가 불과 47시간 만에 목표금액 38억8500만원을 채우고 조기에 마감됐다.

박 예비후보의 선거 캠프 측은 가입자 7211명 중 5778명이 실질적으로 입금을 마쳤으며, 1인당 67만2천원을 입금한 것으로 계산됐다고 28일 전했다.

박원순 펀드는 26일 정오 모집을 시작해 약정액을 기준으로 2시간 만에 3억원을 돌파한 뒤 하루만인 27일 정오 25억300만원을 기록했고, 28일 오전 11시 목표금액을 채워 마감일이 예정일인 30일 자정보다 당겨졌다.

펀드 가입자는 7211명에 약정금액은 45억2300만원으로 집계됐지만 목표금액을 달성한 후 자동적으로 은행 계좌가 닫혀 1433명은 대기상태로 남아있다가 결국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고 캠프 측은 설명했다.

펀드 투자금은 CD연금리 3.58%로 12월25일 이전 원금과 이자가 함께 상환되며, 펀드가 마감돼도 10월6일 공식후보 등록 후 후원금을 새로 걷을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