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우면산에 산사태 방지 위한 '사방지' 건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9-28 20:4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임재천 기자) 폭우로 엄청난 산사태 피해를 몰고 왔던 서울 서초구 우면산에 '사방지'(홍수나 산사태의 예방과 복구를 위한 공사 공간)가 생긴다.

서초구는 오는 10월 4일까지 주민들로부터 의견을 모아 우면산과 인근 말죽거리·방배·서리풀근린공원 등 518만8696㎡에 이르는 공간을 사방지로 지정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이 지역 토지 소유자는 모두 1311명이며, 구는 지난 22일 이들에게 우면산의 산사태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이므로 긴급 안전조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구는 지난 8월12일 서울시 자연생태과에서 산사태 복구 관련 업무지침을 전달하면서 사방사업을 앞두고 사방지 지정을 위해 주민 동의를 구할 것을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공사는 산사태 복구와 예방, 산지 보전과 복원 등 산지 사방공사와 계류보전과 복원, 사방댐 설치 등 야계(물길이 짧고 유속이 빨라 비가 오면 토사유출이 일어나는 하천 상류) 사방공사로 나뉘어 이뤄질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