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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위재정비촉진계획안 조감도 |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서울 성북구 장위동 144-24번지 일대 장위1구역에 대학생용 도시형생활주택 70가구가 추가로 공급돼 총 803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장위1구역내 근린생활시설 용지를 복합용지로 변경해 도시형생활주택 건립이 가능하도록 장위재정비촉진계획을 변경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업지는 전체 8만479㎡로서 3만6241㎡ 규모의 공동주택 부지는 계획 변경없이 종전처럼 용적률 231%를 적용, 최고 23층 규모의 아파트 733가구가 건립된다.
이번에 변경된 장위동 124-3일대 2844㎡에는 용적률 230%가 적용돼 지하2층은 주차장, 지하1층~지상1층은 근린생활시설, 지상2층은 교육연구시설, 지상3~지상12층에는 도시형생활주택 70가구(임대주택 12가구 포함)가 지어진다.
주택 전세가격 상승, 1~2인가구의 증가 등 최근 주택시장의 수요변화를 반영하고, 또 주변 광운대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모두 소형(전용면적 30㎡ 43가구, 전용면적 50㎡ 27가구)의 원룸형으로 지어진다.
장위1구역은 한천로, 장월로와 연결되어 있어 접근성이 유리하다. 구역 내에는 남대문중학교, 광운초등학교와 청소년수련관이 있고 인근에는 선곡초등학교, 광운전자공고 및 광운대학교가 위치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또 장위 재정비촉진지구 중앙의 남령역사공원을 거쳐 푸석공원, 오동근린공원까지 녹지축으로 연결돼 있어 쾌적한 주거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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