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삼성전자의 양문형 냉장고 ‘지펠’이 대표적인 3대 고객만족지수 조사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지펠’ 냉장고가 지난 28일 발표된 한국산업고객만족지수(KCSI)에서 뛰어난 성능, 사용 편의성, 디자인 부분에서 소비자 만족도를 극대화 시켰다고 평가받으며 1위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결과가 지난 6월 국가고객만족지수(NCSI), 글로벌고객만족지수(GCSI) 1위에 이은 세번째 수상으로 제품 자체의 기술 우수성을 넘어 고객만족까지 달성시켰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고 설명했다.
특히 삼성 ‘지펠’은 설계부터 판매까지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했으며 제품 출시 후 면밀한 시장조사를 통해 고객들이 원하는 부분을 제품에 지속적으로 반영해 온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 독립냉각·수분케어 기술을 통한 뛰어난 식품보관력, 디자인, 수납, 에너지 절약 등 양문형 냉장고의 기술을 선도하는 동시에 스마트한 기능으로도 고객들에게 큰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 ‘지펠’ 냉장고는 1997년 출시후 꾸준한 고객만족활동으로 국내 냉장고 점유율 15년 연속 1위를 달성했으며, 2006년부터는 글로벌 양문형 냉장고 시장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박제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략마케팅팀 전무는 “고객만족지수 1위 선정을 통해 다시 한 번 삼성 지펠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언제나 최상의 만족을 전달해 품격있는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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