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노사, 평택 복지단체에 연탄 5000장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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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2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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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소외이웃에 직접 전달 행사도

쌍용차 ‘2011 평택연탄나눔은행 발대식’ 참가자들이 행사 후 연탄을 소외이웃에 직접 전달하는 모습. 왼쪽 1~2번째가 이상원 쌍용차 상무, 조영갑 노조 사무국장, 오른쪽 첫번째는 김선기 평택시장. (회사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쌍용차 노사가 평택 복지단체에 연탄 5000장을 후원했다.

이 회사는 지난 28일 평택 농협 본점에서 ‘2011 평택연탄나눔은행 발대식’을 갖고 이 단체에 연탄 5000장과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2007년부터 연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연탄길’이라는 사내 사회봉사 동아리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원 관리담당 상무, 조영갑 노조 사무국장을 비롯한 쌍용차 임직원과 김선기 평택시장 등 지역단체장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행사 후 소외 가정을 직접 방문, 연탄을 배달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이상원 상무는 “어려운 이웃이 올 겨울 조금이나마 더 따뜻하게 보냈으면 한다. 앞으로도 사내 봉사동아리와 협력,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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