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숙박 및 식품위생업소 준비 완료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는 제92회 전국체육대회(10월6일~12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숙박시설과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하여 9월 한 달 동안 업소 시설정비 및 위생점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쾌적하고 위생적인 숙소 제공과 식품안전사고예방을 위해 지난1일부터 숙박업소와 식품위생업소 관리를 위한 종합상황실을 시청과 각 구청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체전 종료 때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숙박업소 과다요금 청구 및 이중영업 등 위법행위 근절에 최선을 다하여 건전한 숙박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초기에는 부족한 숙박시설로 인하여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대회 성공개최를 바라는 숙박업소의 협조로 충분한 객실이 확보되어 9월 현재 고양시로 배정된 시ㆍ도 선수단 계약이 완료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