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3년 염전원부제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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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2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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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오는 2013년 염전원부제도가 도입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9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천일염 산업 육성 종합대책(이하 대책)’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대책에 따르면 2013년 염전원부제도가 도입돼 천일염 생산·수급 동향 및 전망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정부는 염전원부를 통해 염전의 소유·이용실태·생산량·면적 등 기초통계를 파악할 방침이다.

염전 주변 환경 및 생산시설에 대한 관리기준도 정해져 염전에 대한 체계적 관리가 이뤄진다.

해주, 소금창고 등의 슬레이트 지붕과 염전 바닥재 등을 친환경 소재로 교체하고, 산지종합처리장 건립을 확대한다.

천일염 생산자의 조직화·규모화를 유도하기 위해 소규모 분산형태의 작목반을 지역별로 그룹화해 거점별 법인체로 육성한다.

생산자 대표조직인 대한염업조합 기능을 활성화해 대표조직화하고 천일염 우수인력 양성을 위해 ‘천일염 연구 및 인력 양성센터’를 설립한다.

천일염의 2·3차 산업화도 촉진한다.

천일염의 가공 및 프리미엄급 제품화를 위해 식품기업과 염 생산자 간 공동투자 형태의 융복합 기업 설립을 유도한다.

천일염 분야 민간 투자 유치 환경 조성 및 농식품모태펀드(1970억원) 등을 활용해 민간 투자를 유도한다.

천일염 생산단계 이력정보를 기록·관리해 문제발생시 원인규명이 원활하도록 생산단계 이력추적제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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