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뎬난루이...스마트그리드 최대 수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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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29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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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영훈 기자) 중국 전력장비업체인 궈뎬난루이(國電南瑞ㆍ600406)가 스마트그리드의 수혜주로 주목받고 있다.

안신(安信)증권은 스마트그리드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궈뎬난루이에 대한 심층 분석 보고서에서 스마트그리드시장 전망이 밝다는 것 외에도 궈뎬난루이의 인력, 기술, 대주주의 지원 등 회사 자체의 발전 가능성 때문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궈뎬난루이는 중국 스마트 그리드 기획과 표준 제정에 참여하는 주요 기업이며 스마트그리드의 시범 운영업체다. 보고서는 궈뎬난루이의 목표 주가를 63위안으로 제시했다. 이 보고서가 나온 다음날인 21일 궈뎬난루이의 주가는 35.55위안을 기록했다.

중국은 스마트그리드 건설에 있어 후발 주자에 속한다. 하지만 단기간에 고속 성장을 이뤄내면서 선발주자와의 간격을 좁혔다. 스마트그리드는 중국의 경제개발 12ㆍ5규획(2011~2015년)에도 포함돼 있으며, 1기 시범 운영을 마치고 2기 시범 운행에 들어갔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스마트그리드 투자는 약 200억위안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부터 시작되는 12ㆍ5 규획 기간 스마트그리드에 대한 투자가 크게 증가하게 돼 관련 상장사는 큰 수혜를 입게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안신증권 보고서는 스마트그리드 구축 속도가 예상보다 늦어질 수 있다는 점은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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