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하원이 유럽재정안정기구(EFSF)의 가용 대출규모를 확대하고 역할을 강화하는 법안을 통과시킨 데 힘입어 유럽 주요 증권시장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29일 오전 11시40분 현재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0.51% 오른 5,607.91,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89% 상승한 3,022.85를 기록중이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30% 하락한 5,201.46을 기록했다.
유로존을 이끄는 독일과 프랑스 증시는 이날 하락세로 출발했다가 독일 의회가 법안을 승인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퍼지면서 상승세를 탔다.
영국 증시는 개장 직후 0.75% 하락세로 출발했다가 발표를 전후해 낙폭을 줄였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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