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데이’는 10월4일의 숫자를 딴 ‘1004’에 착안한것이며, 전 국민이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날을 목표로 달려온 지 벌써 8회째다.
수많은 데이 문화속에서 상업화가 아닌 전국민이 나눔과 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나누기 위한 날이다.
천사운동본부가 추구하는 진정한 목표는 비단 천사데이에만 봉사하고 나누는 것이 아니라, 생활처럼 이뤄지는 봉사의 일상화이다.
주변의 이웃들에게 손 내밀 수 있는 자연스러운 나눔. 풀뿌리 봉사활동을 지향하는 것이다.
해마다 천사마라톤을 개최하여 마라톤을 즐기는 매니아들과 어린아이가 함께 참여하여 힘든 달리기이지만 이를 통해 조금이나마 난치병아이들의 고통을 함께 하고있다.
올해 천사마라톤 행사는 천사데이 취지에 맞게 천사기동대를 통해 10 가정에 사랑과 희망을 주고, 100여명으로 구성된 천사기동봉사대가 관내의 택시를 이용해 무의탁노인, 장애우, 소년소녀가정 등 어려운 이웃의 집에 방문해 쌀과 김치등을 전달하고 집수리봉사, 청소 등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며 이날 하루는 1시간 이상씩의 봉사와 선행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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