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2' 전영선 희귀병, "원인을 알 수 없는 병으로 다리 불편, 가요가 상처 치유"... 그녀의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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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0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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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탄2 전영선 희귀병 [사진=MBC '위대한 탄생2' 방송화면]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위탄2' 오디션에 참가한 전영선이 희귀병을 앓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전달 30일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2'에서 전영선은 원인 모를 희귀병에 걸려 다리가 불편해진 사연을 공개했다.

 

전영선은 "병원에 있기 전에는 성악 빼고는 가요를 전혀 알지 못했다""가요를 듣고 치유가 됐다"고 전했다. 이후 전영선은 거미의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를 열창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이날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시인과 촌장' 함춘호는 "잘한다는 것은 장르에 구애받지 않아야 한다""그런 면에서 부족하다"고 평했다. 허나 "클래식을 배운 것이 적용이 안 되는 것은 아니다"면서 "장점을 살려 트레이닝하면 좋은 보컬리스트가 될 것"이라며 합격 왕관을 줬다.

 

한편, 이날 위대한 탄생2’은 시청률 16.4%(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했다.

/kaka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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