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 7~9일 ‘IEF 2011 용인사이버ㆍ과학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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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01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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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운식 기자)경기도 용인시는 오는 7~9일 수지체육공원에서 IEF 2011 용인사이버ㆍ과학축제를 연다.

국내 게임산업 활성화와 IT한류 확산을 위해 IEF(International e-sports Festival) 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남경필 의원)와 함께 개최하는 이 행사는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용인사이버페스티벌과 동시에 진행된다.

7일 오후 5시 국내외 게이머 10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펼쳐질 축제는 IEF 2011 국가대항전, 전국로봇대회, 한국팽이왕선발대회, 가족게임한마당 등 20여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이 가운데 IEF 2011 국가대항전은 프랑스·독일·영국·네덜란드·러시아·일본·중국·한국 등 20여개국 국가대표 프로게이머들이 참여해 스타크래프트, 워3, 카운터스트라이크 등 3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이 대회는 한국과 중국 정부의 공식 후원 아래 양국이 공동조직위원회를 구성해 2005년 중국 베이징에서 1회 대회를 개최한 뒤 올해로 7회째를 맞고 있는 행사이다.

전국로봇대회는 초ㆍ중ㆍ고교생과 일반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워봇축구, 창작로봇, 미션서바이벌로봇, 씨름로봇 등 4종목으로 나눠 진행된다.

시는 이 행사가 IT문화도시 도약 및 건전한 게임문화 정착, IT산업 발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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