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3 음향사고, 무대 위에서 사라진 기타소리... "어쩐지 뭔가 허전하더라니, 결국"

▲슈퍼스타K3 음향사고 [사진=Mnet '슈퍼스타K3' 방송화면]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슈퍼스타K3'에서 음향사고가 발생하면서 시청자들의 원성을 샀다.

 

전달 3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Mnet) '슈퍼스타K3'에서 버스커버스커는 김광진의 '동경소녀'를 편곡해 무대에 올랐지만 이내 음향사고가 발생했다.

 

기타 소리가 들리지 않아 보컬 장범준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진 투개월, 울랄라세션 무대에서도 음향사고가 이어졌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좀 신경 좀 쓰세요",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음향사고라니", "제작진은 사과해야 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슈퍼스타K3' 음향사고에도 불구하고 버스커버스커는 편곡이 완벽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투개월도 이승철로 부터 "인어가 사람을 홀리는 것 같았다"는 극찬을 받았다.

 

한편, 이날 첫 생방송 무대에서는 헤이즈와 민훈기가 탈락했다. 반면 김현철의 '달의 몰락'을 열창한 울랄라세션은 첫 슈퍼세이브 주인공이 됐다.

 

이에 김도현, 버스커버스커, 신지수, 울랄라세션, 이건율, 이정아, 크리스, 크리스티나, 투개월 9팀은 이달 7일 두 번째 생방송 무대를 갖는다.

/kaka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