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미국프로야구(MLB)를 대표하는 강타자인 라미레즈는 지난달 13일 아내 줄리아나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라미레즈는 오는 15일 플로리다 브로워드 법정에 소환돼 심문을 받는다.
라미레즈는 지난 2004년 보스턴 레드삭스를 86년 만의 우승으로 이끌면서 월드시리즈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라미레즈는 올해 4월 도핑테스트 양성반응으로 100경기 출장정치 처분에 불명예 은퇴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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