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사고 난 화성주유소서 유사석유 탱크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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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0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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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지난달 28일 폭발사고로 2명이 부상한 경기도 화성시 기안동 A 주유소에서 유사석유 탱크가 발견됐다.

화성동부경찰서는 2일 "A 주유소에 대해 압수수색검증영장을 발부받아 지하 유류탱크를 확인한 결과 5개의 탱크 가운데 1개 탱크를 개조해 유사석유를 보관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A 주유소는 지난해 11월에도 유사석유를 판매하다 적발돼 5000만원의 과징금을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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