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부는 자체 웹사이트를 통해 올해 국경절 첫날 철도 이용객이 지난해 같은 날과 비교할 때 7.7% 늘어났다며 이 때문에 310편의 임시 열차를 증편했다고 소개했다.
특히 철도 교통량이 많은 타이위안, 우한, 지난, 광저우, 우루무치 등은 국경절 첫 날 이용객이 작년 대비 20%가 늘었다고 철도부가 전했다.
철도망이 상대적으로 잘 발달한 중국에서는 명절 또는 연휴기간에 철도가 대표적인 이동 수단이다.
철도부는 7일간의 연휴인 올해 국경절 기간에 철도를 비롯해 도로, 항공, 선박을 이용해 하루 평균 7560만명씩 5억3000만명 이상이 이동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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