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3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자전거 생산국인 중국의 덤핑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유럽 자전거 산업 보호를 위해 반덤핑 관세 부과를 2016년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2016년 이전이라도 조건이 충족되면 덤핑관세 부과를 철폐하거나 관세율을 바꿀 여지를 남겨 뒀다.
EU는 지난 1993년 중국산 자전거에 대응하는 시장보호 조치를 처음 도입했으며 당시 반덤핑 관세율은 30.6%였다. 이후 2000년에 이를 연장한 데 이어 2005년엔 관세율을 48.5%로 지속적으로 높였다.
이에 따라 지난 2007년 중국의 EU 자전거 시장 점유율은 4.4%였으나 지난해엔 3.1%로 더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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