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10-04 19:5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초신성 연구를 통해 우주의 팽창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낸 사울 펄무터(미국)와 브라이언 P. 슈미트(호주), 애덤 G. 리스(미국)이 2011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다음은 1996년 이후 역대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명단과 업적>

▲2011년: 사울 펄무터(미국), 브라이언 P. 슈미트(미국·호주), 애덤 G. 리스(미국) = 초신성 연구로 우주의 가속 팽창 성질 규명.

▲2010년 : 안드레 가임(네덜란드), 콘스탄틴 노보셀로프(러시아·영국) = 차세대 나노신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2차원 그래핀(graphene)에 관한 획기적인 연구 업적.

▲2009년: 찰스 K. 가오(高)(영국·미국) = 광섬유의 빛 전달과정 연구로 광통신 기초 마련./ 윌러드 S. 보일(캐나다·미국), 조지 E. 스미스(미국) = 디지털영상 촬영에 쓰이는 전하결합소자(CCD) 센서 개발

▲2008년: 고바야시 마코토(小林誠), 마스카와 도시히데(益川敏英)(이상 일본) = 자연계에서 쿼크의 존재를 보여주는 대칭성 깨짐의 기원을 발견./ 난부 요이치로(南部陽一郞)(미국) = 아원자물리학에서 자발적 대칭성 깨짐의 메커니즘 발견.

▲2007년: 알베르 페르(프랑스), 페테르 그륀베르크(독일) = 나노 기술 및 거대자기저항(GMR) 발견에 기여.

▲2006년: 존 매더, 조지 스무트(이상 미국) = 극초단파 우주배경복사의 흑체 형태와 이방성(異方性)을 발견, 은하와 별의 기원 연구에 기여.

▲2005년: 로이 글로버(미국) = 양자 광학이론을 이용, 빛의 결맞음 이론을 정립하는 데 공헌./ 존 홀(미국), 테오도어 헨슈(독일) = 레이저 정밀 분광학 개발에 기여.

▲2004년: 데이비드 그로스, 데이비드 폴리처, 프랭크 윌첵(이상 미국) = 원자핵 내의 강력과 쿼크의 작용을 밝혀냄.

▲2003년: 알렉세이 아브리코소프(러시아), 앤서니 레깃(영국), 비탈리 긴즈부르크(러시아) = 양자역학 분야에서 초전도와 초유동 현상 연구.

▲2002년: 레이먼드 데이비스 주니어(미국), 고시바 마사토시(일본) = 우주 중성미자 연구./ 리카도 지아코니(미국) = 우주 X선 원천 발견으로 천체물리학에 선구적 기여.

▲2001년: 에릭 코널, 칼 위먼(이상 미국), 볼프강 케테르레(독일) = 보스-아인쉬타인 응축물로 알려진 새로운 초저온 기체 물질 생성.

▲2000년: 조레스 알페로프(러시아), 헤르베르트 크뢰머(독일), 잭 킬비(미국) = 현대 정보기술(IT) 개척에 기여.

▲1999년: 헤라르뒤스 토프트, 마르티뉘스 펠트만(이상 네덜란드) = 양자 전자기학 분야에서의 공헌.

▲1998년: 로버트 러플린, 대니얼 추이(이상 미국), 호르스트 슈퇴르머(독일) = 극한 상황에서 새로운 형태인 양자 유체 발견.

▲1997년: 스티븐 추(미국), 클로드 코엔타누지(프랑스), 윌리엄 필립스(미국) = 레이저 광선에 의한 원자 냉각 포착법 개발, 새로운 원자 광학 분야 개척.

▲1996년: 데이비드 리, 로버트 리처드슨, 더글러스 오셔로프(이상 미국) = 헬륨3이 극초저온에서 상전이(相轉移)를 일으켜 점성이 없는 유동체가 되는 현상 발견, 저온 물리학 발전에 공헌.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