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한국정책금융공사는 5일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벤처기업협회가 주관하는 '2011 대한민국 벤처·창업대전' 행사 중 벤처기업대상 시상식에서 벤처유공자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번 수상이 지난 2009년 공사 설립 이후 중소·벤처투자펀드 조성을 통한 벤처투자 활성화와 중소기업 온렌딩 대출을 통한 장기저리자금 공급으로 벤처기업 육성에 기여한 공사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사는 지난해 1조 5000억원 규모의 중소·벤처투자펀드를 결성하여 운용 중에 있으며, 올해에는 청년 일자리창출을 위한 펀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펀드 등 연말까지 약 7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추가 결성하고, 연말까지 4조5000억원 수준의 온렌딩 대출을 공급해 중소·벤처기업 투자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공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향후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벤처기업 및 벤처산업의 발전에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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