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화단을 대표해 온 장다첸(張大千 1899-1983)의 작품 ‘황산자화상(黃山自畵像 1961년작)’이 4일 홍콩 소더비 경매에서 4660만 홍콩달러(한화 71억원)에 낙찰됐다. 4일 열린 중국 서화 경매전에서는 우관중(吳冠中) 쉬베이훙(徐悲鴻) 등 중국 유명작가 작품 364점이 출품됐으며, 낙찰률도 99.3%에 달했다. 총 거래액은 7억3800만 홍콩달러에 달했으며, 낙찰가가 천 만 홍콩달러 대를 넘어서는 작품도 16점에 달했다. [홍콩=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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