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계 교수는 다음달부터 2013년 10월까지 2년간 이사장 업무를 맡는다.
1980년 고대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마치고, 미국 토마스 제퍼슨 의과대학에서 연수를 마친 바 있다.
현재 고려대 안암병원 피부과 과장, 대한미용피부외과학회 회장 및 대한 레이저학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그는 또 레이저를 비롯한 여러 피부질환에 대한 다수의 저서를 발표한 바 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청 위험관리 기술자문위원을 맡고 있는 등 대내외적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계 이사장은 “한국의 피부과학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나아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학회로 한 걸음 도약할 수 있도록 학술지 등의 발전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피부과학회는 1945년 설립된 이래 현재 학회원이 2000명이 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학술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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