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는 올해 중국 중앙기관 및 직속기구 공무원 채용 시험에 응시원서를 낸 사람은 217만6000명인데 비해 최종 합격자는 1만5290명으로 경쟁률은 142대 1이었다고 보도했다. 중국은 내년 국가 공무원 선발을 위한 시험공고, 응시원서 접수 등의 작업을 이달 시작했다.
국가공무원국 고시채용사 관계자는 "공무원은 덕과 자질을 겸비하고 있어야 하지만 덕이 우선시 된다면서 내년 공무원 채용시험 때 공무원으로서 금지된 행동을 한 적이 있는지, 위법행위나 기율위반 행위를 한 적이 있는지 등을 살피는 것은 기본이고 정치력, 정치적 성향, 사회적 책임감, 시민을 위한 봉사정신 등을 중시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