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무원 채용, 인성평가 중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10-06 13:2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베이징=조용성 특파원) 중국의 올해 국가공무원 채용 경쟁률은 142대1로 집계된 가운데 과거에 비해 인성평가의 비중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신화사가 6일 전했다.

신화사는 올해 중국 중앙기관 및 직속기구 공무원 채용 시험에 응시원서를 낸 사람은 217만6000명인데 비해 최종 합격자는 1만5290명으로 경쟁률은 142대 1이었다고 보도했다. 중국은 내년 국가 공무원 선발을 위한 시험공고, 응시원서 접수 등의 작업을 이달 시작했다.

국가공무원국 고시채용사 관계자는 "공무원은 덕과 자질을 겸비하고 있어야 하지만 덕이 우선시 된다면서 내년 공무원 채용시험 때 공무원으로서 금지된 행동을 한 적이 있는지, 위법행위나 기율위반 행위를 한 적이 있는지 등을 살피는 것은 기본이고 정치력, 정치적 성향, 사회적 책임감, 시민을 위한 봉사정신 등을 중시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아주NM&C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