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2개월만의 복귀무대에서 2오버파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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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0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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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PGA 프라이스닷컴 1R…버디2 보기2 더블보기1개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타이거 우즈(36·미국)가 2개월만에 복귀한 투어 대회 첫 날 실망스런 성적을 냈다.

우즈는 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 마틴의 코드벌GC(파71)에서 열린 미국PGA투어 ‘가을 시리즈’ 두 번째 대회인 프라이스닷컴오픈(총상금 500만달러) 1라운드에서 2오버파 73타를 적어냈다. 출전선수 132명 중 공동 86위다.

첫 홀에서 버디를 잡고 산뜻하게 출발하는 듯 했으나 2,3번홀에서 연속 보기로 제동이 걸렸다. 12번홀(파5)에서는 러프에서 친 두 번째 샷이 해저드로 날아가 더블 보기를 했고, 15번홀은 버디로 홀아웃했다. 퍼트 수는 27개로 그런대로 괜찮았으나 샷 정확도는 드라이버나 아이언 모두 50%에 불과했다.

지난 8월12일 USPGA챔피언십에서 커트 탈락한 후 처음 대회에 출전한 우즈는 이로써 우승보다는 커트 통과가 당면과제로 떠올랐다. 우즈와 함께 플레이한 아마추어 패트릭 캔틀레이는 2언더파 69타를 쳐 대조를 이뤘다.

지난주 JT슈라이너스 아동병원오픈에서 우승한 케빈 나(28·타이틀리스트)는 2언더파 69타로 어니 엘스(남아공) 등과 함께 공동 11위에 자리잡았다.

투어 상금랭킹 149위(상금액 38만482달러)로 내년 투어카드 유지가 불투명한 강성훈(24·신한금융그룹)은 1언더파 70타로 선두와 3타차의 공동 25위다. 브렌단 스틸, 가렛 윌리스 등 4명은 4언더파 67타로 선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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