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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어깨동무 웹사이트 |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대림산업이 협력사와 온라인 소통 강화에 나섰다.
대림산업은 국내 건설업체 최초로 협력업체 포털사이트 '대림어깨동무'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대림어깨동무는 협력업체와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즉각적인 상호작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협력업체와 관련된 다양한 시스템을 통합해 활용도 및 접근성을 높였다.
또 협력업체 직원들의 업무 특성을 고려해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이용이 가능하도록 모바일 홈페이지도 마련했다.
아울러 협력업체와 자유로운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쌍방향 실시간 소통채널인 '상생톡톡(TalkTalk)'도 마련됐다. 상생톡톡은 단문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트위터형 게시판으로 모바일을 통해서도 접속이 가능하다.
또 기존의 구매, 입찰, 하자·보수 등 업무별로 나누어진 시스템을 통합해 모든 업무를 일괄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했으며 협력업체가 발주계획이나 하자보수 관리 현황 등 다양한 업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김호 대림산업 전무는 "이곳에서 대림과 협력업체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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