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아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2주간 외국인 투자 동향을 살펴보면 운수장비와 유통업종에서 각각 2900억원·1600억원을 순매수했다"며 "전기전자 업종에서 2000억원 순매도를 보이는 등 업종별 차별화된 흐름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이아람 연구원은 "외국인은 건설, 철강, 화학 등 소재, 산업재 섹터의 비중을 줄이는 대신 섬유의복, 유통, 의약품, 음식료 등 경기방어주 비중은 유지, 증가해오며 경기 둔화 우려에 대응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이러한 외국인의 투자패턴은 향후 이익 컨센서스가 견조한 업종을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주가 급락에 따른 낙폭 과대업종의 단기 상승모멘텀이 진행될 여지는 있지만 이익모멘텀이 견조한 업종을 중심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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