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텔, F1 일본 그랑프리서 시즌 챔피언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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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1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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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위로 필요한 승점 획득… 우승은 버튼

9일 F1 일본 그랑프리 결선 경주 모습. (사진= LAT Photographic)
이날 경기서 3위로 2011 시즌 우승을 확정한 후 포디엄(시상대)에 오르고 있는 페텔. (사진= LAT Photographic)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세바스티안 페텔(독일ㆍ레드불)이 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그는 지난 9일 일본 스즈카 서킷에서 열린 포뮬러원(F1) 2011 시즌 15라운드 일본 그랑프리서 3위를 차지해 시즌 챔피언에 필요한 승점 이상을 확보했다.

이번 경기에 승점 1점(10위)만 확보하면 시즌 챔피언을 확정할 수 있었던 그는, 전일 예선에서 1등(폴포지션)을 차지해 우승 기대감도 있었으나 막판까지 안정적인 주행으로 시즌 챔피언을 확정하는 데 주력하는 듯 보였다.

이제 갓 24세인 그는 지난해에 이은 2연속 F1 챔피언 등극으로 슈마허에 이은 새 ‘F1 황제’로의 행보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그는 경기가 끝나고 챔피언 확정 세레머니를 벌이던 중 무전기 인터뷰를 통해 감격에 겨워 울먹이는 듯 한 목소리로 ‘환상적인 레이스였다’고 했다.

한편 이날 경기 우승은 젠슨 버튼(영국ㆍ맥라렌)이 차지했다. 2위로 출발한 그는 선두로 달리던 페텔을 경기 초반에 앞선 후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5.807㎞ 서킷 53바퀴를 1시간30분53초427에 주파했다. 시즌 2번째 우승이다.

2위는 페텔과 치열한 접전 끝에 페르난도 알론소(스페인ㆍ페리라)가 차지했다. 4위는 페텔과 같은 팀 마크 웨버(호주ㆍ레드불), 5위는 루이스 해밀턴(영국ㆍ맥라렌)이, 6위는 ‘F1 황제’ 미하엘 슈마허(독일ㆍ메르세데스)가 차지했다.

5경기를 남겨둔 15라운드에서 시즌 챔피언이 확정된 가운데 2~5위 싸움은 치열한 상황. 2위인 버튼(210점)이 3위(알론소ㆍ202점)와의 차이를 벌렸으나 언제든 역전 가능하다. 4~5위인 웨버(194점)와 해밀턴(178점) 역시 우승 추가시 언제든 2위권에 진입할 수 있다.

팀(컨스트럭터즈) 부문에서는 레드불 레이싱 팀이 518점으로 사실상 2년 연속 우승을 눈앞에 뒀다. 2~3위는 각각 맥라렌(388점)과 페라리(292점)이다.

한편 시즌 16라운드 F1 코리아 그랑프리는 오는 14~16일 전남 영암 F1 서킷에서 열린다. 16일 결선 경기는 오후 3시부터 MBC와 SBS ESPN을 통해 생중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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