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소속 민주당 박주선 의원이 국방부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0년부터 현재까지 PKO 파병에 모두 1573억여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유엔은 평화유지활동에 참여하는 병력 공여국에 대해 활동 경비를 보전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전체 소요 예산의 52.7%인 830억7000만원만 유엔으로부터 보조를 받았다.
파병 나라별로는 동티모르 파병 비용(429억1000만원)의 보전율이 93%로 가장 높았다. 그 뒤로는 서부 사하라(47억2000만원) 82.8%, 레바논 동명부대(851억9000만원) 42.7%, 아이티 단비부대(245억7000만원) 11.56% 등의 순이었다.
박 의원은 “PKO 경비보전율을 높이려면 기술병력 및 장비 중심으로 파병을 하되 유엔이 요구하는 장비와 일치하는 장비를 쓰고 추가 장비가 필요할 경우 유엔과 협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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