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이현승 사장(왼쪽 세번째), Prince Capital 김문수 대표(왼쪽 네번째), SK증권 조대식 이사회 의장(오른쪽 두번째)이 10일 홍콩에서 열린 SK증권 홍콩자산운용사 오픈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SK증권은 10일에 홍콩 중국공상은행(ICBC) 타워에서 홍콩 내 자산운용사인 Prince Capital Management Limited(太子資本管理有限公司)의 오픈 행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SK증권은 지난 2월에 SK증권 인베스트먼트 아시아(SKSIA)를 홍콩에 설립하고, 중국을 포함한 범 아시아 시장에서의 사업영위를 위한 전략을 추진해 왔다. 이를 위해 지난 8월 19일 자산운용업 라이선스를 보유한 Prince Capital Management Limited를 인수했다.
한편, 지난 5월 SK증권은 중국 중경시로부터 적격외국인유한책임사원(QFLP) 외화투자한도(FX Quota)를 할당 받은 홍콩·싱가포르 소재 투자전문회사인 액티스캐피털과 중국사업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SK증권 관계자는 "아시아 자산운용업과의 시너지 창출 극대화를 위해 홍콩 내 증권회사 신설도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