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배출·에너지 사용량 많은 45개 업체, 관리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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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10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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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년 감축목표 확정, 800억여원 절감 기대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 호텔롯데(롯데월드), 신세계, 홈플러스, 서울메트로 등 온실가스 배출량과 에너지 사용량이 많은 45개 업체의 내년 감축목표가 정해졌다.

국토해양부는 새롭게 도입된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에 따라 이들 업체의 2012년 온실가스 감축량 및 에너지 절감량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부문별로는 건물부문의 경우 호텔·유통 13개, 학교·병원 14개, 상용·공공 7개 등 총 34개 업체이며 교통부문은 여객운송업체 3개, 항공업체 2개, 철도운영기관 6개 등 총 11개 등이다.

지정기준은 업체의 경우 온실가스 배출량은 12만5000CO2톤, 에너지 사용량 500TJ 이상이며 사업장 기준 온실가스 배출량 2만5000CO2톤, 에너지 사용량 100TJ 이상이다.

국토부는 이들 업체의 최근 4년(2007~2010) 온실가스·에너지 명세서를 기초로 협의를 거쳐 기준연도배출량 및 2012년도 예상배출량, 배출허용량, 감축목표량을 산정했다.

확정안에 따르면 건물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률은 2.2%, 교통은 0.89%가 적용됐다. 2012년 상업용 건물 국가감축률은 1.87%이다.

이 목표를 달성하게 되면 내년에는 12만4000CO2톤, 금액으로는 약 794억9400만원, 1개 관리업체당 17억6600만원을 절감할 것으로 국토부는 예측했다.

감축목표를 통보받은 관리업체들은 오는 12월말까지 감축목표에 대한 이행계획서를 작성·제출하고 2012년에 목표 이행을 한 후, 2013년 3월말까지 이행실적을 제출해 평가를 받게 된다.

목표설정 결과에 이의가 있는 경우 30일이내에 관장기관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한편, 국토부는 목표 설정결과의 사후관리를 통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의 실효성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관리업체 목표 사후관리 추진대책’을 마련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관리업체가 제출한 감축목표 이행계획과 이행상황을 중점 모니터링해 온실가스 감축목표가 차질 없이 달성되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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