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도서지역 방문점검 서비스’ 실시

추자도·울릉도·백령도·흑산도 등 ‘찾아가는 비포서비스’ 제공

도서지역 방문점검 서비스(현대차 제공)

(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현대차(회장 정몽구)는 오는 11월 11일까지 ‘도서지역 방문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역별 주요 일정은 △추자도 11일~13일 △울릉도 17일~21일 △백령도 18일~21일 △위도 21일~23일 △흑산도 11월 6일~11일 등이다. 단, 현지 기상상황을 고려해 방문점검은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현대차는 특별서비스 기간 동안 엔진·변속기·조향장치·제동장치 등 차량점검 서비스와 와이퍼·와셔액 등 간단한 소모성 부품 무상 교환 및 보충, 실내 항균탈취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도로여건과 정비 인프라가 취약한 도서지역 고객들이 차량운행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찾아가는 비포서비스’를 도서지역에도 마련했다”며 “앞으로 전국 모든 곳에서 고객만족을 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