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건설, 용산 KCC웰츠타워 11월 분양

아파트 232가구, 오피스텔 176실 11월 중 동시분양<br/>용산국제업무지구, 용산역세권 등 개발 호재 풍부

용산 KCC웰츠타워 투시도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KCC건설은 다음달 서울 용산구 문배동 일대에 용산 KCC웰츠타워를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용산 KCC웰츠타워는 지하 6층~지상 39층 2개동으로, 전용 84~97㎡ 규모의 아파트 232가구와 오피스텔 176실로 이뤄져 있다.

특히 아파트는 전용면적 85㎡이하의 중소형아파트가 전체 가구수의 76%를 차지해 실수요자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인근에 용산국제업무지구,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서울역 국제컨벤션센터 등 각종 개발 호재가 밀집해 있다.

특히 용산역세권 개발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9월말 사업비만 1조4000억원 규모에 달하는 용산랜드마크타워 시공사로 삼성물산이 선정된데 이어 용산역세권개발 측에서도 오는 2013년 착공해 2016년에 완공을 목표로 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또 지난 5월 용산공원 정비구역이 지정·고시돼, 용산공원조성지구(약 243만㎡), 복합시설조성지구(약 18만㎡), 공원주변지역(약 895만㎡)으로 나뉘어 개발된다.

교통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1호선 남영역, 4·6호선 삼각지역, 6호선 효창공원앞역 등 지하철 노선이 지난다.

또 백범로, 한강로, 용산로, 강변북로 한강대교, 동작대교로 진·출입 용이하고 앞으로 개통될 신분당선 연장선(2017년), GTX(2016년 예정) 등의 광역교통망도 갖췄다.

생활 편의시설로는 아이파크몰, 이마트(용산점), 롯데마트(서울역점), CGV용산, 용산전자상가 등이 조성돼 있다. 인근에 국립중앙박물관, 용산가족공원, 전쟁박물관, 효창공원 등 주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원과 박물관도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 02-715-7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