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재정위기 완화 기대 등으로 투자심리 개선" <NH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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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11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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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NH투자증권은 11일 유로존 재정위기 공포감이 다소 진정되고 있지만 구체적인 해결 방안 도출과정에서 여러 회원국간 이견으로 잡음이 여전한 점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정문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독일과 프랑스가 유로존 재정위기로 인해 유동성 위기를 겪고있는 은행들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며 “프랑스-벨기에가 파산위기에 처한 덱시아에 대해 공적자금을 투입하기로 하는 등 유로존 재정위기 해결을 위한 방안이 마련되며 투자심리가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정문희 연구원은 “오는 17~18일 열릴 예정이던 유럽연합(EU) 정상회의가 유로존 재정위기 극복 방안에 대한 회원국간 이견으로 연기됐다”며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정상들이 위기 극복 방안을 최종적으로 확정하기 위해 시간이 필요해 EU 정상회의를 오는 23일로 연기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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