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최근 수도사업소에서 갑작스런 정전과 오염물질 유입 등 각종 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정수장 위기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서는 팔당상수원에 기름이 포함된 상수원수가 유입되거나 정수장에 맹독성 독극물이 투입되는 경우, 갑작스런 정전사태 등을 가정해 각 상황별로 정수장 대응 방법을 면밀하게 점검했다.
또, 시 수도사업소는 각종 사고대응 장비와 약품 등을 점검하고 보고체계, 유관기관 협력 체제, 대 시민 홍보 및 비상급수 체계 등을 정비, 만약의 사고에 즉각적이고 능숙한 대처능력도 배양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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