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석의 희망 콘서트' 오는 30일부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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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1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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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이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해 콘서트를 연다.

강동석은 오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4일동안 서울을 비롯한 전국 4개 도시에서 제약회사인 GSK(글락소 스미스클라인), 국제구호단체인 기아대책과 함께 '강동석의 희망콘서트-Happy Smile For Children'을 개최한다.

강동석은 이번 콘서트에서 중국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인 슈종(Xu Zhong)이 지휘하에 결성된 상하이 오리엔탈 심포니와 함께 시벨리우스의 협주곡을 연주해 감동의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12회째를 맞는 '강동석의 희망콘서트'는 30일 부산 문화회관에서 갖는 첫 공연을 시작으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10월 31일) ▲대구 계명아트센터(11월 1일) ▲전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11월 2일)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을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저소득·요보호 아동들을 위해 기아대책이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인 '행복한홈스쿨'을 위해 쓰인다.

관람료는 4만∼10만 원이며 문의는 ☎02-58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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