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원 코리안리 사장(오른쪽)과 리페이위(李培育) 차이나리그룹 회장은 10월 10~11일 양일간 서울 수송동 코리안리 본사에서 열린 ‘코리안리 - 차이나리 최고경영자회의’(Korean Re - China Re Summit)에서 상호 업무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코리안리는 중국 국영 차이나리(China Re)그룹과 상호 업무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박종원 코리안리 사장과 리페이위(李培育) 차이나리그룹 회장은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서울 수송동 코리안리 본사에서 열린 ‘코리안리 - 차이나리 최고경영자회의’(Korean Re - China Re Summit)에서 장기적 협력관계 구축에 합의했다.
양사는 이번 회의에서 상호 재보험 교환 물량과 인적교류 확대방안, 신상품 개발 협력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통해 상호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
코리안리 관계자는 “차이나리는 물론 앞서 업무제휴 MOU를 체결한 토아리(Toa Re)와의 협력관계를 주도해 아시아 재보험시장에서의 위상을 제고하고 오는 2020년 글로벌 톱(Top) 5 재보험사 진입 목표에 한 발작 더 다가설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