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431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대비로는 26만4000명 증가했다.
이는 지난달 기록했던 49만명 증가에 비해서는 절반 수준이다.
통계청은 추석연휴가 이번 조사대상 기간에 포함되면서 조업일수가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고용률은 59.1%로 전년 동월과 같았고 실업률은 3.0%로 0.4%포인트 하락했다.
실업자는 75만8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0만명 감소했다.
통계청은 특히 30~40대의 실업자 감소가 두드러진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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