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미국 진출...19일 '더 보이즈' 공개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걸그룹 소녀시대가 11월 미국에서 정식 음반을 출시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2일 “소녀시대가 미국 유니버셜 뮤직 그룹 산하의 메이저 레이블이자 레이디 가가, 에미넴 등이 소속된 인터스코프 레코즈(Interscope Records)를 통해 신곡 ‘더 보이즈’의 맥시 싱글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어 “유니버셜 뮤직 그룹을 통해 ‘더 보이즈’가 수록된 음반은 유럽, 남미 등으로도 출시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미국 음반 출시 및 전 세계 동시 마케팅을 위해 미룬 컴백 일정도 확정했다. 19일 3집 ‘더 보이즈’를 발표하고 아이튠즈 등을 통해 전 세계에 동시 공개한다. 21일 KBS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 무대를 가진다.

소녀시대의 신곡 ‘더 보이즈’는 마이클 잭슨의 프로듀서로 활동했던 테디 라일리의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