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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투자연계형 R&D사업자 34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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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1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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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지식경제부는 투자연계형 부품소재 기술개발사업(이하 투자연계형 R&D사업)의 사업자로 메카로닉스 등 34개 부품소재 업체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투자연계형 R&D사업은 기술성이 인정된 R&D 과제에 은행, 창투사 등 투자기관들이 사업화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해 투자를 결정한 경우 정부가 R&D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총 144개 신청 기업 중 34개 기업이 기술성 평가를 거친 뒤 투자기관의 심사를 통과했다.

이들 기업은 총 597억원의 민간 투자 유치에 성공했으며, 정부는 올해 정부 출연금으로 총 198억5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선정 기업들은 기업별로 최대 3년간 매년 7억-8억 원의 정부 출연금과 평균 17억6000만원의 민간 투자금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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